素巖漢詩窓
上巳日
보해성산
2009. 9.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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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巳日
上巳良辰電線分
雌雄共樂咏詩文
粘巢古宅憐無主
啄菢新家喜有群
山鳥相呼煩友月
野花自發各風雲
江南燕報春消息
歌舞興夫合席君
삼짇날
삼짇날 좋은때 전선을 나누어서
암수가 함께즐겨 시문을 ㅇㄿ조리네
제비집을 짓는 고택에는 주인이 없어 가련하고
알을 깨는 새집에는 새끼들이 기뻐하네
산새는 서로 불러 자주 달을 벗하고
들꽃은 절로 피어 각각 풍운으로 날아가네
강남제비가 봄소식을 알리니
흥부는 그대와 합석하여 춤추고 노래하네
<2004년 5월 5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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