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예 개인전

程明道先生詩

보해성산 2009. 10. 23. 23:43
반응형

 

 

 

秋日偶成  (23×129㎝)


閑來無事不從容

睡覺東窓日已紅

萬物靜觀皆自得

四時佳興與人同

道通天地有形外

思入風雲變態中

富貴不淫貧賤樂

男兒到此是豪雄

한가롭자 일마다 조용하지 아니함이 없고

잠 깨자 동창에 해가 이미 붉었구나

만물을 조용히 바라보면 모두 스스로 득의함이요

사계절의 흥취도 인간과 더불어 같은 것이라

도는 천지의 형체 가진 것 밖으로 통하고

생각은 풍운의 변화 속에서 얻어진다

부귀에 빠지지않고 빈천을 즐겨하니

남아가 여기에 이르러면 영웅 호걸이라 <秋日偶成 程明道先生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