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三一節

보해성산 2009. 11. 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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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一節

 

憶昔當時己未年

 

衆多先烈擧狼煙

 

千秋大義掀掀地

 

萬歲高聲慄慄天

 

解放以前那穩食

 

自由然後可安眠

 

憤心此日惟餘蹟

 

三一喧騷響耳邊

 

삼일절

 

옛날 그 당시 기미년에

 

많은 선열들  봉화불을 들었네

 

천추의 대의에 지구를 흔들었고

 

만세의 높은 소리 하늘이 떨었도다

 

해방이전에는 음식이 편하지 못했는데

 

자유를 찾은 연후는 가히 잠이 편하네

 

이날의 분한 마음 자취가 남아

 

삼일절의 요란함이 귓가를 울리네

 

<2005년 3월 2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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