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詠雪
보해성산
2010. 4.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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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雪
降雪風光畵裡冬
乾坤一切白花逢
千枝直有雪絲柳
萬葉靑無被服松
片片飛來粧地里
紛紛堆積變山峰
平原始報世銀景
墨客詩文吟詠從
눈이 내려 풍광이 그림속의 겨울이고
건곤이 일체로 백화를 만났구나
많은 가지의 실버들 곧게 드리우고
만엽의 소나무는 흰 옷을 입었구나
편편이 날아와 온 천지를 화장하고
분분히 퇴적되어 산봉우리 변했구나
평원이 비로소 은세계를 경치가 좋으니
묵객이 이를 쫓아 시문을 읽구나
<2005년 12월 2일 川城詩會(奉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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