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謹讚岐庵亭落成

보해성산 2010. 7.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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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讚岐庵亭落成

 

雄壯岐庵冠海東

全員儒稧歎聲同

 

千秋氣像留明月

 

百世精靈任好風

 

玄鳥雙雙飛上下

 

人波密密往來中

 

門徒合力完成事

 

香火如斯豈有窮

 

 

근찬기암정낙성

 

웅장한 기암은 우리나라 으뜸으로

 

유계전원의 탄성이 같구나

 

기상은 천추토록 명월이 머물고

 

정령은 백세토록 호풍에 맡기네

 

현조는 쌍쌍히 상하를 날고

 

인파는 빽빽이 오고 가네

 

문도가 합력하여 완성한 일에

 

향화가 이같이 어찌 궁하냐

 

 

<2006년 10월 31일 岐庵亭儒稧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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