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殷春雅會

보해성산 2012. 2. 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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殷春雅會

 

日暖風和最好時

 

東君消息自然移

 

寒梅漸漸成英朶

 

枯木蕭蕭始活枝

 

莖葉凋委唯綠速

 

開花滿發豈紅遲

 

賞春好客皆同樂

 

對座詩朋唱酒巵

 

 

은춘아회

 

 

날씨 따뜻핫한 풍화가 가장 좋은때

 

동군소식 자연히 옮겨지네

 

한매는 점점 꽃망울 이루고

 

쓸쓸한 고목엔 비로소 가지가 나네

 

잎과 줄기는 마른 것이 빨리푸르고

 

꽃 피어 만발하나 어찌 붉어짐이 더딘고

 

상춘호객이 다같이 즐기고

 

시붕이 자리하여 술잔 들고 노래 부르네

 

 

<2007년 3월 27일 鳥嶺詩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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