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田家六月稼穡

보해성산 2012. 8. 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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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家六月稼穡

 

古代豊年祈禱天

 

近來稼穡倚機邊

 

移秧告訖東西拆

 

種菽歸途上下連

 

戶戶餘糧皆共醉

 

村村積廩亦安眠

 

田家潤澤誰非願

 

擊壤歌中五福全

 

 

전가유월가색

 

옛날에는 풍년을 하늘에 기도하였는데

 

근래엔 농사를 기계에 의지하네

 

이앙을 마치고 동서로 갈라지고

 

콩심고 돌아오는 길 상하로 연했네

 

집집이 양식이 남아  다 함께 취하고

 

마을마다 창고가 가득 편하게 자네

 

전가의 윤택을 누가 바라지 않을까?

 

격양가 중에 오복이 온전하네

 

 

<2008년 7월 31일 順天文化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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