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성산 2012. 9. 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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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月

 

登豊四野此時佳

 

秋月蒼空何復加

 

階上碧梧昇落葉

 

庭邊黃菊早開花

 

妙詩無唱雲初起

 

美酒有肴日欲斜

 

山水名區人自識

 

喜悲陶醉客休誇

 

 

추월

 

사야에 등풍하니 이 때가 아름다워

 

창공에 추월이 어찌 다시 더하네

 

개상벽오가 낙엽으로 오르고

 

정변에 황국은 일찍이 개화하네

 

묘시에 무창하니구름이 처음일고

 

미주에 유효한데 해는 저무고저 하네

 

산수명구를 사람이 스스로 알고

 

희비도취로 객이 아름답게 자랑하네

 

 

<2009년 10월 20일 鳥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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