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
祝養軒金浩鎰古稀
보해성산
2012. 9.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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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養軒金浩鎰古稀
鐵樹花開又十年
滿堂和氣日加天
錚錚琴瑟千香室
郁郁芝蘭萬福邊
官路早登承白髮
經書深讀繼靑氈
麟孫鳳子爭觴裡
遠近詩朋頌祝筵
축양헌김호일고희
철수에 꽃이 피어 또한 십년이라
화기가 만당함이 날로 하늘을 더하네
쟁쟁한 금슬 천향의 집이고
욱욱한 지란 만복한 가일세
관로에 조등하여 백발로 이어졌고
경서를 심독하여 청전으로 이어졌네
인손봉자가 잔을 다투는 속에
원근시붕이 송축하는 자리일세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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