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문장

[스크랩] 제9회

보해성산 2006. 9. 4. 23:12
반응형
東岳聖帝垂訓에曰 一日行善이라도 福 雖未至나 禍 自 遠矣요 一日

行惡이라도 禍 雖 未至나 福 自 遠矣니 行善之人은 如 春園之草하여

不見 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行惡之人은 如 磨刀之石하야 不見

其損이라도 日有所虧니라.

동악성제가 훈계를 내려 말하기를 날마다 날마다 착한 일을 행할

지라도 복은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 하나 화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매일 매일 악한 일을 행할 지라도 화는 비록 금방 나타나지

아니 하나 복이 스스로 멀어지느니라. 착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에 있는 풀과 같아서 그 풀이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더하여 늘어나는 것이 있고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그 숫돌이 갈리어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아니 할지라도 날이 갈수록 숫돌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
출처 : 평해공고영어나라
글쓴이 : 허성경 원글보기
메모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