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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위필행서대련(申緯筆行書對聯)

보해성산 2006. 3.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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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폭에 “성경공부존록동(誠敬工夫尊鹿洞)”이라 행서(行書)로 쓰고 제2폭에는 “아순문자중룡문(雅馴文字重龍門)”이라 썼다.   관서는 “자하(紫霞)”이고 말미의 관서는 주문방인(朱文方印)“자하(紫霞)”이다.   내용은 성(誠)과 경(敬)을 위주로 한 성리학 공부는 녹동선생(鹿洞先生)을 존중하며, 아정(雅正)한 문자 공부는 용문(龍門) 글씨를 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잘 도련된 중국 수입지에 쓴 글씨로 중봉이 분명하고 기세가 화창한 상품(上品)의 필적(筆蹟)이다.   제1폭 우하(右下)에 주문방인(朱文方印)“죽오완상(竹塢玩賞)”이 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출처 : 우석서예연구원
글쓴이 : 정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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