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十韶光

2009. 9. 22. 23:03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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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十韶光

 

四季中於報早時

 

循還節序甲申移

 

回生老木如萌(맹)蘖(얼)

 

擬死梅花始뢰(艸+雷)枝

 

雲捲長天風暖起

 

雪消大地日和遲

 

千紅萬紫誰非愛

 

無處春光我亦悲

 

 

 

구십소광

 

사계절중에 봄을 일찍이 알릴때

 

질서가 순환되어 갑신년이 되었네

 

고목이 회생하여 새싹이 돋는 것 같고

 

죽은 듯한 매화가지 꽃봉오리 나오네

 

구름걷힌 하늘엔 바람이 따뜻한데

 

눈녹은 대지엔 화창함이 더디네

 

천홍만자를 누가 사랑하지 않으랴

 

춘광없는 곳이 내 또한 슬프구나

 

<2004년 4월 7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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