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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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衛八處士
贈衛八處士 杜甫 人生不相見 사람살이 서로 만나지 못함이 動如參與商 자칫하면 參星과 商星과 같다. 今夕復何夕 오늘 저녁은 또 어떤 저녁인가 共此燈燭光 서로 만나 이 촛불을 함께 하는구나. 少壯能幾時 젊어 청춘이 그 얼마인가 鬢發各已蒼 모두 귀밑머리 다 세었구나. 訪舊半爲..
2015.03.06 -
[스크랩] 나옹선사의 말씀
靑山見我 청산견아 청산은 나를 보고 나옹선사 (懶翁禪師) 靑山見我 無言以生 (청산견아무언이생)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 하고 蒼空見我 無塵以生 (창공견아무진이생)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解脫嗔怒 解脫貪慾 (해탈진노 해탈탐욕) 성냄도 벗어 놓고 탐욕도 벗어 ..
2015.02.05 -
이백시 望廬山瀑布, 春日醉起言志
망여산폭포[ 望廬山瀑布 ] 중국 당(唐)나라의 시인 이백(李白)의 한시. 日照香爐生紫煙(일조향로생자연) 遙看瀑布掛長川(요간폭포괘장천) 飛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疑是銀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향로봉에 햇빛 비쳐 안개 어리고 멀리에 폭포는 강을 매단 듯. 물줄기 내리쏟아 ..
2014.06.19 -
題學宮-安珦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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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齋居有懷 (재거유회) -西厓(서애) 柳成龍(유성룡)
* 齋居有懷 (재거유회) 細雨孤村暮 세우고촌모 가랑비에 산마을이 저무니, 寒江落木秋 한강락목추 차가운 강물에 잎이 진다, 壁重嵐翠積 벽중람취적 높은절벽에는 파란이끼 끼어 있고 天遠雁聲流 천원안성류 하늘 끝엔 기러기 소리 사라지네, 學道無全力 학도무전력 학문의길에 전렴하..
2013.07.26 -
齋居有懷 (西涯 柳成龍)
齋居有懷 재거유회 西涯 柳成龍 細雨孤村暮 세우고촌모 寒江落木秋 한강낙목추 壁重嵐翠積 벽중람취적 天遠雁聲流 천원안성류 學道無全力 학도무전력 臨岐有晩愁 임기유만수 都將經濟業 도장경제업 歸臥水雲 陬 귀와수운추 고향집을 생각 보슬비 내리는 외딴 마을에 날은 저물고 ..
201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