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興
2010. 1. 28. 19:24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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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興
風和春興感懷高
萬紫千紅一切遭
好雨晴雲河畔柳
奇花照眼洞中桃
玩來賞客歌三樂
樓上詩人笑二豪
草木群生皆自綠
田家從此不辭勞
춘흥
풍화가 봄을 흥취하니 감화가 높고
만자천홍이 일체로 만나네
좋은 비 오고 구름 개이니 하반에는 버들이고
기화가 눈에 띄니 동네엔 도화로다
구경온 상객은 노래 세마디가 즐겁고
루에 오른 시인은 두 웃음이 호탕하네
초목군생이 다 푸르르니
농가에는 이에 쫓아 수고로움을 불사하네
<2005년 5월 4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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