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夏迎秋
2012. 6. 12. 17:25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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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夏迎秋
自然送夏又迎秋
蟋蟀階前呼友遊
農者洗鋤尋下樹
牧童吹笛坐高樓
千層翠峀峰巒立
萬里黃雲點綴流
五穀豊登期待樂
男歌女舞興難收
송하영추
여름보내고 또 가을 맞이할 자연이기에
귀뚜라미 계전에서 벗 불러 놀고있네
농자는 나무 밑을 찾아서 호미를 씻고
목동은 높은 루에 않아 피리를 부네
천층이나 되는 푸른 산에 뽀족한 봉우리 서있고
만리의 황운이 띄엄띄엄 흐르네
오곡이 풍등하는 기대하는 즐거움에
남가여무에 흥을 거두기 어렵네
<2007년 9월 15일 조령한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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