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楓
2012. 9. 27. 14:58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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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楓
年中絶景好楓林
若畵千峰染色深
紅葉飄楊應有數
黃花燦爛豈無心
錦裳帶樹携琴入
繡帳連山載酒尋
滿目風光如此美
詩朋還坐盡淸吟
관풍
년중에 절경은 풍림이 좋고
그림같은 천봉에 염색이 깊구나
홍엽이 나부끼니 응당 수리가 있고
황화가 찬란하니 어찌 무심하랴
금상이 대수하니 거문고 들고 들어오고
수놓은 장막이 연산하니 술을 갖고 찾네
만목풍광이 이 같이 아름다우니
시붕이 둘러 앉아 청음을 하네
<2011년 11월 2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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