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登岳陽樓 등악양루 악양루에 올라(두보 712~770)

2009. 3. 13. 22:14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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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岳陽樓  등악양루   악양루에 올라

 

     杜甫(唐)  두보 712~770

 

 

     昔聞洞庭水   석문동정수   옛부터 동정호를 들었는데

     吳楚東南坼   오초동남탁   오와 초가 동남으로 갈라졌고

 

     親朋無一字   친붕무일자   친한 벗은 한자 소식 없고

     戎馬關山北   융마관산북   관산 북쪽은 아직 전쟁 중이라

 

     今上岳陽樓   금상악양루   이제 악양루에 오른다

     乾坤日夜浮   건곤일야부   하늘과 땅이 밤낮으로 떠 있다

 

     老病有孤舟   노병유고주   늙고 병든 몸은 외로운 배에 있다

     憑軒涕泗流   빙헌체사류   난간에 기대어 눈물을 흘린다

출처 : ▒ 한 산 草 堂 ▒
글쓴이 : 천하한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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