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國巖祠重建

2009. 12. 8. 20:29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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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國巖祠重建

 

國巖祠宇最吾東

 

一體儒林敬慕同

 

至孝爲親千載下

 

鴻文振世萬人中

 

朱芝昨夜輝煌月

 

聖洞今朝凜烈風

 

籩豆恭陳香火奉

 

享筵誰不感無窮

 

 

축국암사중건

 

국암사우가 오동의 으뜸임에

 

일체의 유림이 한가지로 경모하네

 

지극한 그 효성은 오랜세월 내려가고

 

큰 학문은 만인중에 세상을 떨치네

 

주지봉에는 어제밤 달빛이 휘황하고

 

성동에는 오늘 아침 늠름한 바람이네

 

제수를 공손히 진설하여 향화를 받듬에

 

향사자리 무궁함을 누구가 감탄하지 않으리

 

<2005년 3월 19일 全南朗州崔氏鳩林宗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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