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日卽事
2010. 6. 22. 17:13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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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卽事
靈巖月出大名山
春日晴明天地間
聖洞千秋君子在
鳩林百世丈夫還
傳承道學邦中首
扶植綱常海外顔
古木花開如此好
騷人遠近自心閒
춘일즉사
영암의 월출산이 이름있는 산이라
천지간 봄날에 맑게 개여 밝으니
성기동에는 천추토록 군자가 있고
구림에는 영원토록 장부만 돌아오네
왕인박사의 도학이 전승되어 방중에 으뜸이고
강상을 부식하여 해외의 으뜸일세
고목에 꽃이 피어 이같이 좋으니
원근의 소인이 스스로 마음이 한가하네
<2006년 3월 31일 靈巖王仁博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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