玄鳥
2010. 6. 25. 14:01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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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鳥
飛來萬里有英豪
春色江山訪古皐
水裡淺深沈沒動
空中遠近頡頑翱
和風後院含黃土
暖日前家啄白毫
歲歲雙雙人事樂
爾雖微物品階高
현조
만리를 날아온 영웅호걸이 있어
춘색강산의 옛 언덕을 찿네
깊고 얕은 물속을 잠겼다 떴다 하고
원근의 공중을 오르내리네
화풍한 후원에서 황토를 물고
따뜻한 날 집앞에선 흰 털을 쪼고 있네
해마다 쌍쌍이 인사함이 즐거우니
너는 비록 미물이나 품계가 높구나
<2006년 4월 5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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