溪邊碧柳
2012. 7. 5. 13:47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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溪邊碧柳
溪邊碧柳鳥聲多
萬里春深得自和
嫩葉凝煙生錦繡
細枝垂幕起淸波
閒遊白鷺徜徉舞
活潑黃鶯陟降歌
九十韶光惟滿眼
近來景色復如何
계변벽유
계변의 벽유에 새소리 많으니
만리에 봄 깊어 스스로 화창함을 얻네
고운 잎에 연기가 어려 금수가 생기고
세지에 막을 드리워 청파가 이네
백로는 한유하게 상양하며 춤추고
황앵은 활발하게 척강하며 노래하네
구십 소광이 오직 눈에 가득하니
근래 경색 다시 같으면 어떠리
<2008년 4월 16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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