吾齋金詩憲先生輓

2012. 9. 24. 16:43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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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齋金詩憲先生輓

 

欣然多感又多情

 

數十年來師侍誠

 

仁壽善榮終未信

 

那知今日隔幽明

 

 

오재김시헌선생만

 

흔연하고 다감하고 또 인정도 많아

 

수십년 동안을 선생님으로 모셨는데

 

仁과 壽와 善과 영화 믿을 수 없으니

 

어찌 오늘 유명을 달리 할 줄 알았으리

 

 

<2010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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