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堂 姜美愛 作

2013. 12. 11. 09:25첫번째 日知墨緣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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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堂 姜美愛

水深魚極樂

수심어극락

♣깊은 물에 물고기가 아주 즐겁다

日知墨緣展

 

月堂 姜美愛

明月松間照

 

명월송간조

♣밝은 달이 소나무사이에 비친다

日知墨緣展

 

月堂 姜美愛

山月照彈琴

 

산월조탄금

♣산위에 달이 거문고 타는 것을

 

비추고 있다

日知墨緣展

 

 

月堂 姜美愛

陶 淵明 도 연명

 

移居 -2 이거

 

春秋多佳日 登高賦新詩

 

過門更相呼 有酒斟酌之

 

農務各自歸 閒暇輒相思

 

相思則披衣 言笑無厭時

 

此理將不勝 無爲忽去玆

 

衣食當須紀 力耕不吾欺

 

♣봄 가을에는 좋은 날이 많아

 

높은 데 올라가서 새 시를 읊네.

 

문 앞을 지날 적엔 번갈아 불러들여

 

술 따라 잔 권하며 마시네.

 

농사일 바쁘면 각자 밭에 가고

 

한가한 틈 생기면 곧 서로 생각하여

 

친구 생각에 이내 옷 걸치고 나서서

 

말하고 웃고 물릴 줄을 모르네.

 

이렇게 사는 도리 가장 좋거늘

 

아예 이곳에서 나갈 생각 말리.

 

입고 먹는 것 마땅히 내 손으로 벌어야 하니

 

힘써 농사지으면 반드시 보답 있으리.

日知墨緣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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