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南岑任佑植回婚
2009. 11. 11. 23:44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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祝南岑任佑植回婚
仁而必壽理當然
天降回婚迓甲年
半月西山和氣積
慶州東海瑞光全
千賓萬客題吟士
二鳳三鸞彩舞仙
五福無彊稀自古
餘生健勝祝斯先
축남잠임우식회혼
인이 반드시 수함은 이치에 당연하기에
하늘이 회혼을 내려 갑년을 맞이하니
반월성 남산에는 화기가 쌓이고
경주 동해에는 서기가 완전하네
천빈만객은 선비되어 시제를 읊고
이남삼녀는 선녀되어 춤을 추네
오복 무강함은 자고로 드문데
여생이 건승하시기를 이에 먼저 축원합니다
<2004년 12월 한국한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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