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日卽事
2009. 11. 12. 00:13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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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日卽事
物換星移冬至年
寒流稍稍下高先
窓前梧葉風飛路
庭後松花雪散田
凋落千山悲樹積
收藏五穀樂家全
蒼天雁陣歸何處
百感都忘一酒連
동일즉사
세상의 변천으로 동지를 맞이하니
한류가 점점 높은 산에서 내려오네
창앞에 오동잎 바람에 날리고
집 뒤에 눈 내린 소나무 꽃밭에 흩어지네
메마른 모든 산의 나무가 슬퍼하고
오곡을 거둔 농가는 즐겁기만 하네
창천에 기러기 어디로 가는지
모든 감정 한잔 술로 잊으리
<2004년 12월 漢詩硏究(慶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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