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綠
2012. 9. 25. 18:21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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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綠
已盡三春新綠時
森羅萬象自然奇
窓前耋老珠簾捲
牛背樵童玉笛吹
墨客愛吟爭擧筆
遊人玩賞互傾巵
黃鶯柳幕淸歌唱
節序循環盛夏期
신록
이미 삼춘이 다 지나고 신록의 시기에
삼라만상의 자연이 신기하네
창앞에 노인은 주렴을 걷어 올리고
소등에 초동은 옥적을 부네
묵객은 애음에 다투어 붓을 들고
유인은 완상에 서로 술잔을 기울이네
황앵은 유막에서 맑은 노래 부르는데
순환절서로 성하를 기약하네
<2011년 5월 18일 與文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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