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름길이 없다(2)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2)

- 하버드(HARVARD)대 인생학 명강의-

■ 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 Lesson 13 신념으로 무장하다

■ 신념 지키기

신념은 의지와 행동의 기본이자, 개인의 동기와 정기적 목표를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의지가 부족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신념은 내재된 에너지를 자극해 정신력, 지력, 체력 및 기본적인 욕구, 욕망, 신앙에 필요한 의지와 행동을 이끌어 낸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0 아침마다 자신에게 “너는 최고야”라고 말하라. 자신감은 우리의 열정 과 에너지를 결정한다. 자신감이 높은 사람은 늘 활기가 넘치고 남들보 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0 목표를 적어놓고 하루에 100번씩 읽어라. 언어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 기에 반복해서 말하면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내면을 움직이게 한다.

0 아침 6시에 기상하라. 하루아침에 과거의 생각과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사 람은 없다. 따라서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자.

0 명언을 붙여 놓아라.

0 남들과 비교하지 마라

0 이전에 하지 못했던 일을 매주 하나씩 해보라. 성취감은 믿음을 심어준 다. 이전에는 절대 하지 못했던 일 혹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해 냈을 때 얻는 성취감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한 신념을 강화시킨다.

■ 신념으로 고난을 극복하라

신념은 누구나 공짜로 얻을 수 있다. 성공은 작은 신념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신념을 가진 사람에게 극복하지 못할 고난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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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념으로 방어하라

영국이 낳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밤이 아무리 깊어도 새벽은 온다.”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그러니 신념을 간직하라’라는 의미가 숨어 있다. 신념은 사람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어떤 시련도 극복할 수 있으며, 기적을 만들어낸다.

사막을 횡단하던 한 무리가 길을 잃었다. 뜨거운 태양을 받으며 길을 헤매던 사람들은 탈수 증상으로 생명까지 위태로워졌고, 더 이상 움직일 힘도 없었다. 그때 무리를 이끌던 노인이 가방에서 물통을 꺼내며 말했다.

“여기 마지막 물이 있네. 사막을 벗어나며 함께 나눠 마시는 걸로 하고 힘을 내서 길을 가보는 게 어떤가?”

노인의 말에 힘을 얻은 사람들은 다시 몸을 일으켜 걷기 시작했다. 마지막 남은 물통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물이 가득 차 묵직한 물통에 사람들은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곱씹었다. 하지만 햇볕이 뜨거워지자 더 이상 참지못한 한 사람이 노인에게 부탁했다.

“제발 물 한 모금만 마시게 해주세요.”

그의 말에 노인은 불같이 화를 냈다.

“안 되네! 이 물은 사막을 벗어난 뒤에야 머실 수 있네! 지금은 절대 줄 수 없어!”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노인은 물통과 쪽지만 남기고 자취를 감췄다.

“내게 사막은 더 이상 무리네. 물통을 남기고 먼저 저세상으로 가 있을 테니, 사막을 벗어나기 전 까지는 절대 물을 마셔서는 안 되네.”

사람들은 비통함에 빠져 계속 길을 떠났다. 노인의 물통은 사람들이 차례로 들었지만, 물을 마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누구도 노인의 목숨과 맞바꾼 물을 함부로 마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마침내 사막을 벗어났고,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그때 누군가가 노인이 남긴 물통의 뚜껑을 열었다. 그런 데 그 안에 든 것은 물이 아니라 모래였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신념은 사람의 원동력이다. 때때로 실패의 원인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다. 그러니 살아 있는 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라.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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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도 신념을 유지해야 한다. 신념은 우리에게 신비한 힘을 가져다 줄 것이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운명도 우리에게 길을 양보할 것이다.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인생의 고난과 시련에 직면했을 때 신념을 붙잡고 희망을 품어보자. 그러면 가슴속에 숨어 있던 잠재력이 샘솟고, 우리가 원하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 Lesson 14 끌어당김의 법칙을 끌어당기다

■ 끌어당기기

사람은 살아 있는 자석과 같다. 인생의 부와 성공, 행복, 건강은 자신이 끌어당긴 결과이고 실패와 가난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싫어하는 일을 계속 생각하면 싫어하는 일을 끌어당길 것이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 생각하면 좋아하는 일을 끌어당길 것이다.

0 감사 일기를 써라.

0 목표를 써놓고 매일 읽어라.

0 꿈을 표현한 그림이나 사진을 매일보라.

0 힘이 되는 글귀를 반복적으로 읽어라.

0 꿈과 관련된 물건을 수집하라.

■ 관심 있는 것을 끌어당겨라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우리의 생각이 끌어당긴 결과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주변 사물에 영향을 미치며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발전하게 된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기분을 상상함으로써 그것을 끌어당길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며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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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 일에 집중하면 실제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이루어질 거라고 믿는다면 불가능한 일도 실현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발명도 신념이 강한 사람이 이루어낸 성과다. 그들은 강한 신념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이끌었다.

이처럼 신념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때 성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자 영원히 변치 않는 우주의 법칙이다.

■ 선명한 상상으로 성공을 끌어당겨라

제임스는 상상만으로 독특한 골프 기술을 발명했다. 놀라운 사실은 제임스가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던 7년 동안 골프채를 만져본 적도 없으며 당시 그의 골프 실력도 평범한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수용소에서 풀려나 처음으로 찾은 골프장에서 74타를 쳤다.

이것은 그의 평균 타수보다 2타나 초과한 것이지만 골프채를 7년 만에 잡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더 믿기 어려운 사실은 그의 몸 상태가 7년 전보다 좋아졌다는 점이다.

제임스가 이런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이미지 트레이닝’에 있었다. 그는 베트남 포로수용소에서 고작 세로 1,5미터 가로 2미터 밖에 안 되는 작은 공간에 장장 7년 동안 갇혀 지냈다. 7년 동안 그는 마음속으로 마음에 드는 골프채를 선택하고 골프장으로 향했다. 매일 골프 클럽에 나가 18개 홀을 돌며 세부적인 것까지 모두 머릿속으로 체험했다.

상상 속에서 그는 매일 18홀을 7년간 번복한 제임스는 마음속으로 완벽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수용소에서 풀려나 처음으로 찾은 골프장에서 74타를 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심리학자들은 어떤 일을 처리할 때 먼저 마음속으로 그 일을 인식한 뒤에 착수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성과를 이룰 수 잇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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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하라

찰스 다윈은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이다. 그는 5년간 세계 일주를 하며 대자연을 이해하고 생물과학 연구에 기념비적인 <종의 기원>을 저술했다.

다윈은 어릴 때부터 주변 환경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한 가지 문제에 깊이 파고 들어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날, 어린 다윈과 아버지가 알록달록한 꽃들이 활짝 핀 꽃밭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런데 형형색색을 뽐내는 다른 꽃들과 달리 보춘화(報春化)는 노란색과 하얀색밖에 보이지 않았다. 다윈이 말했다.

“보춘화도 여러 가지 색깔로 피면 아름다울 텐데!”

아버지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꼬마 몽상가님이 한번 해볼까?”너라면 틀림없이 좋은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며칠이 흘렀다. 환호성을 지르며 달려온 다윈은 아버지의 손바닥에 무언가를 얹으며 말했다.

“자 한번 보세요!”

아버지 손에는 빨간 보춘화가 살포시 놓여 있었다.

“이런 정말 네가 해냈구나!”

깜짝 놀란 아버지를 보면 의기양양하게 다윈이 말했다.

“제가 연구한 거예요. 꽃은 뿌리로 물을 흡수해서 몸 전체에 공급한다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 말을 듣고 보춘화에게 빨간 물을 주면 하얀 꽃이 빨갛게 변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서 어제 빨간 잉크를 탄 물을 줬는데 오늘 일어나 보니 정말 하얀 꽃이 빨갛게 물들어 있더라고요!”

“내가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실망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심지어 모든 것을 잊고 미친 듯이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에디슨이 전형적인 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자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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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결코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다. 나의 능력을 세상에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믿어보자.

성공한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재능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든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한다는 사실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재미를 느끼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게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

◉ Lesson 15 나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

■ 초조함에서 벗어나기

자만심은 뽐내길 좋아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거만한 행동이 습관화 된 상태를 일컫는다. 자신이 남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한없이 높이고, 다른 사람은 한없이 낮게 본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고집이 세며, 독선적이고, 자기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한다. 또한 타인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자신의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자만심을 극복하고 겸손을 체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0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적고 하루에 세 번씩 보라.

0 낯선 사람을 믿고 뒤로 넘어져 보라.

0 매일 이해되지 않는 문제들을 기록하라.

0 자신에게 “너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어”라고 말하라.

0 자신의 결점을 지적하는 친구와 함께 하라.

0 우상과 자신의 성취를 비교해 보라. 누구나 따라하고 싶은 우상이 있다. 우상의 성취와 자신의 성취를 비교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 지 반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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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을 알라

자만심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며, 모든 사람이 자신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여긴다. 따라서 평소에 그들을 찾는 사람이 없고, 일이 생겨도 부탁할 사람이 없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자만심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다. 작은 성공에 빠져 우쭐거리지 마라. 자만심에 빠진 자는 자신을 기만하고, 쓴 열매를 먹고도 달콤한 척 가장한다. 자만은 사람을 해롭게 하고 심지어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

적당한 수위의 자만은 투지와 자신감을 높이고, 고난 앞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 용감히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이러한 자만도 객관적인 현실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이득도 가져다주지 못할뿐더러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인간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자신의 결점을 파악하고 채워 넣어라

‘인생은 유한하고 지식은 끝이 없다.’ 라는 말처럼, 모든 학문은 끝이 없기에 누구도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말할 수 없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곧 뒤에 오는 후학에게 자리를 내 주게 될 것이다.

졸업을 앞둔 기계과 4학년 학생들이 마지막 시험을 치르기 위해 모여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감이 넘쳐 있었다.

교수가 시험지를 나누어 주자 학생들 얼굴은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시험 문제가 다섯 개 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세 시간 뒤 시험 시간이 끝나자 교수는 시험지를 걷어 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과 달리 학생들은 울상이거나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교수가 물었다.

“다섯 문제를 모두 푼 학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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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제…, 세 문제…. 두 문제…, 한 문제…?”

교실에 있는 학생들 전원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교수가 이내 입을 열었다.

“내가 예상했던 대로군요. 여러분은 4년 동안 대학에서 교과 과정을 마쳤지만, 실무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사회에 나가면 여러분은 어떤 문제도 풀 수 없을 거예요.”

교수는 마지막 시험을 통해 자만심에 빠진 학생들에게 깊은 교훈을 주었다. 시간이 흐르고, 당시 시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자기만의 일을 갖게 된 후에도 마지막 시험에서 얻은 교훈을 한 시도 잊지 않았다.

배움에서 성과를 얻으려면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시대는 계속 발전하고 새로 배울 것들은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결점을 알고 계속 채워나가야 한다. 그러니 성공하고 싶으면 평생 공부해야 한다.

인생은 끊임없이 탐색하고 창조하며 배워 나아가는 과정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만큼 배워야 하는 것도 비례한다. 생명이 다하지 않는 한 배움도 끝나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배움을 통해 완성되고, 인생은 배움의 과정이므로 절대 자만심에 빠져 가던 길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 자만심을 경계하라

작은 성공으로 우쭐대거나 안하무인으로 변하는 사람이 많다. 빌 게이CM는 “작은 성공을 맛보았다고 자신을 대단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자만에 빠져 있을 때 따끔하게 일깨워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은 말년에 이렇게 말했다.

“앞으로 내게 어떤 충고도 할 필요 없다. 당신들의 생각은 이미 내가 했던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에디슨의 비극은 시작되었다.

1882년 백열등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자 에디슨의 전구회사는 전력망을 세웠다. 바야흐로 ‘전기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당시 에디슨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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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직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류 시스템이 등장했지만, 에디슨은 수학지식(교류시스템에는 다양한 수학지식이 동원되었다) 의 한계와 직류 시스템에 대한 자만심으로 교류시스템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명성을 이용해 연설을 다니며 교류시스템을 공격했다.

하지만 얼마 후, 교류시스템이 직류보다 훨씬 월등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에디슨을 믿고 떠받들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에기슨은 평생 눈부신 삶을 살았지만 자신의 명성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결국 그는 평생 자신이 쌓아온 업적에 스스로 흠집을 내며 사회발전을 가로막았고, 자신의 명예까지 실추시켰다.

한 박사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있었다. 배에서 선장을 만난 박사가 물었다.

“천문학에 대해서 아세요?”

“아니요 잘 모릅니다.”

“그럼 역사학 동물학 식물학에 대해서는요?”

선장은 여전히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박사는 비웃듯이 말했다.

“당신은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 밥통이나 마찬가지네요.”

그런데 얼마 후 날씨가 흐려지더니 파도가 거세져 배가 뒤집히기 직전이었다. 하얗게 질린 박사를 보고 선장이 물었다.

“수영할 줄 아세요?”

“저는 온갖 세상에 대해서는 다 알지만 수영은 할 줄 모릅니다.”

그때 배가 뒤집혔고 박사는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선장은 그를 잡고 해안까지 헤엄쳤다. 선장은 무사한 박사를 보더니 웃으며 말했다.

“이 밥통이 없었다면 당신은 익사해서 몸만 둥둥 떠다니는 물통이 될 뻔 했군요.”

사실 우리 주변에는 박사 같은 사람이 아주 많다. 그들은 자신의 능력과 성과를 과장하고 과시하면서 스스로 추켜세우길 좋아한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미움을 사고 체면을 구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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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son 16 나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보내다

■ 자기 암시하기

심리암시는 무의식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통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교묘한 암시는 자기도 모르게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생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기 암시를 통해 꿈을 실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0 “내가 원하는 것은 뭐지?”라고 자문하라.

0 “나는 반드시 할 수 있다.”라고 표현하라. 그러면 마음속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형성되어 현실에서도 큰 힘이 발휘될 것이다.

0 컴퓨터에 폴더를 만들 때 자신의 소원을 폴더명으로 작성하라.

0 아침 저녁으로 자신의 장점을 말하라.

0 누군가가 “어때?”라고 묻는다면 “아주 좋아”라고 답하라.

사실이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 해도 무슨 상관이랴? 늘 그렇게 말하다보면 어느새 자신감이 넘칠 것이다.

■ 원하는 모습을 간절히 상상하라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항상 이 말로 자신을 격려하자. 그러면 틀림없이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 있을 것이다.

바르샤바의 어느 마을에 아이 한 무리가 놀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집시 여인이 다가와 여자 아이의 손을 잡고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말했다.

“장차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겠구나!”

시간이 흐른 뒤 놀랍게도 그녀의 ‘예언’은 적중했다. 그때 집시 여인이 예언해 준 아이는 바로 마리 퀴리였다.

냉동 창고에서 일하던 직원이 퇴근 후에 실수로 냉동 창고에 갇히고 말았다. 이튿날 사람들이 그녀를 발견했을 때 이미 ‘동사’한 상태였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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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것은 그날 냉동 창고에는 전기가 나가 상온 상태였다는 사실이다.

유명한 과학자가 한 학교에서 두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한 학급 학생들에게는 “너희는 아이큐가 아주 높은 천재야.”라고 말하고, 또 다른 학급 학생들에게는 너희는 아이큐가 보통인 평범한 아이야“라고 말했다. 15년 뒤 당시 천재라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실제로 아주 좋은 업적을 달성했고, 평범하다는 말을 들은 아이들은 정말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사실 세상에 정확한 예언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집시 여인은 마리 퀴리에게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고, 냉동 창고에서 얼어 죽은 여자는 창고에 갇히는 순간 ‘내 인생이 냉동 창고에서 끝나는 구나. 여기 있다가 얼어 죽고 말겠지!’라고 생각했다 이처럼 ‘심리암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마음속에 확실한 목표가 있으면 강한 신념이 생기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끊임없이 격려한다.

타인이나 사물에 대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기대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는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 긍정의 씨앗을 뿌려라

“나는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다. 심리 암시의 영향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나는 못해”하는 말은 스스로 부정적인 심리 암시를 하는 것과 같아서 시간이 흐르면 부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다.

어느 날 심리학과 교수 로버트는 한 여고생의 전화를 받았다. 여고생은 전화로 학업과 인간관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신과 부모님의 관계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다. 그녀가 하고 싶은 말의 핵심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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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고생의 부모는 모두 선생이라서 그녀에게 기대하는 게 많은데, 그녀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말이다. 집에서 부모는 항상 그녀의 결점을 지적하며 잔소리를 퍼부었고, 그녀는 결국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문제는 바로 ‘격려부족’에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사람이 오랫동안 격려와 칭찬을 받지 못하고 계속 단점을 지적당하는 환경에 처하면 결국 ‘자기부정’에 빠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로버트는 여고생에게 장점을 들어 칭찬해 주었다.

“너는 진취적이고 이해심이 많은 아이구나 목소리도 예쁘고 아주 예의바르지. 언어 구사능력이 뛰어나고 사건의 인과관계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알아서 사람들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야. 오늘 통화한 것을 바탕으로 나는 이렇게 많은 네 장점을 발견했단다. 그런데 왜 아무 것도 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니?”

“그런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아무도 제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았어요!”

“오늘부터 네 장점을 종이에 써보렴. 최소한 열 개는 될 거야. 그리고 매일 큰 소리로 그것을 읽어보렴. 서서히 자신감이 돌아올 거란다. 나중에 새로운 장점이 생기면 추기하는 것을 잊지 말고!”

여고생은 기분좋게 대답을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 긍정의 최면을 걸어라

습관적으로 즐거운 상상을 하면 신경계통에서도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이때 긍정적인 자기암시는 큰 도움이 된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짐은 독거노인 윌슨을 돌보며 집안일도 거들어 주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짐은 책임감이 넘치고 성실하여 금방 윌슨의 신뢰를 얻었다.

어느 날, 짐이 방에서 쉬고 있는데 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짐, 밤늦게 귀찮게 해서 미안하네. 내가 먹던 수면제가 떨어져서 잠이 안 와서 그러네. 혹시 수면제 있나?”

짐은 평소 숙면을 취하는 편이라 수면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난 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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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프랑스에 갔다 온 친구가 선물한 새로 나온 특효 수면제가 있는데 찾아서 가져다 드릴게요.”

윌슨이 돌아가자 짐은 비타민 한 알을 꺼내 들고 그의 방으로 갔다.

“여기 특효 수면제를 가져왔어요. 먹고 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거예요.”

이튿날 아침, 윌슨이 짐에게 말했다.

“어제 준 특효 수면제가 정말 효과가 있지 뭔가. 정말 오랜만에 푹 잘 수 있었네. 또 구해줄 수 있겠나?”

그 뒤로 짐은 윌슨에게 비타민을 주었고, 오래도록 효과는 지속되었다.

짐이 건넨 비타민이 윌슨을 꿈나라로 보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심리암시가 있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자기암시는 그 사람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내 삶은 나날이 발전할 것이다.”,“나는 행복하다.”,“나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하는 식의 말을 자신에게 해 줄 수 있다.

아침 저녁으로 취침 전후에 이루어지는 자기 암시가 가장 적절하다. 잠자리에 누워 있을 때마다 몇 분씩 몸에 긴장을 풀고 자기 암시를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나는 큰일을 할 사람이고, 내 인생은 결코 보잘것없지 않아!

나는 내가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

나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실패는 금방 지나갈 것이고, 과거의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다!

잡념을 없애고 목표에만 집중하면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나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내가 믿는 만큼의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더 잘 해낼 수 있다!

나는 집중하면 못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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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son 17 감정을 잡아야 인생이 잡힌다.

■ 감정 통제하기

감정은 자극적인 사건을 접했을 때 일어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이다. 이때 자극적인 사건이란 외부 환경에서 오는 자극과 내부 환경의 위통, 치통, 배고픔, 갈증 등 신체적 자극을 포함한 생리적 심리적 자극을 모두 포함한다. 부정적 정서에 지배당하면 감정의 노예가 될 것이다.

0 큰 소리로 울어라. 연구에 따르면 감정을 억누르는 행위는 부정적인 감정 을 해소시키지 못하며, 오히려 감정을 더 깊게 만든다.

0 소리를 질러라. 짧고 강하게 소리를 지르면 마음속에 쌓였던 감정이 발산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0 산책을 하라.

0 마음속으로 수를 세라. 화가 나기 시작하면 마음속으로 ‘나는 참을 수 있어!’라고 되뇌며 조용히 하나부터 열까지 수를 세어보자.

0 심호흡을 하라,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서서히 뱉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것이다.

0 ‘나는 괜찮아’라고 열 번 씩 말하라.

■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말라.

감정은 사람이 가장 익숙하면서도 가장 깊이 경험하는 심리 활동이다. 사람은 모두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 감정인 희로애락을 반복적으로 체험하면 살아간다.

독일의 유명한 화학자 프레드릭 오스트발트는 치통 때문에 기분이 매우 안 좋았다. 그때 어떤 청년이 논문을 봐달라고 가져 왔는데, 그는 대충 훑어보고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치통이 사라지고 기분도 좋아지자 그는 얼마 전에 봤던 논문이 문득 떠올랐다.l 다급히 쓰레기통을 뒤져 논문을 찬찬히 읽어보니 과연 그 안에는 놀라운 내용이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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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발트는 바로 과학 잡지에 청년의 논문을 추천했다. 논문은 학술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왔고, 훗날 논문을 작성한 청년은 노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스트발트의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면 그 논문은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매 순간 감정의 노예가 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이다!

■ 내 감정을 좋은 감정으로 가장하라

심리학에서는 스스로 즐거운 척 가장하고 그렇게 행동하면 실제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말한다. 데일 카네기는 말했다.

“내가 하는 일이 즐겁다고 ‘가장’한다면 부정적인 감정은 줄어들고 실제로 일이 즐거워질 것이다.”

역할 연기는 자신이 원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며, 이것은 자신의 감정을 좋은 감정으로 가장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된다. 화가 났다면 즐거웠던 모습을 떠올려보자. 즐거운 일을 상상하면 진짜 웃음이 나올 것이다. 큰 소리로 책 읽는 것도 좋다. 물론 책은 우울한 내용보다는 즐거운 내용을 읽는 게 좋다. 심리학자들은 마음이 복잡하거나 걱정이 많을 때 표정을 지어가며 큰 소리로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다.

행동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고, 감정은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 한다면 좌절하고 패배했을 때 스스로 행복하다고 가장할 수 있다. 그러면 실제로 행동이 그렇게 변하고 인생 또한 행복해진다.

■ 분노의 독약으로 감정을 죽이지 말라

미국의 한 인체생리 학자가 실험을 진행했다. 튜브 한쪽 끝은 얼음물이 들어 있는 용기에 넣고 다른 한 쪽 끝은 사람의 코에 연결해 다양한 감정 상태에서 표출되는 액체를 수집했다. 그랬더니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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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명하고 깨끗했고, 슬플 때는 하얀색 침전물이 생겼으며 화를 낼 때는 보라색 침전물이 생겼다. 그 보라색 침전물을 실험용 쥐에 주사했더니 12분 만에 죽고 말았다.

그렇다 한 마디로 ‘분노는 독약’이다. 따라서 화가 날 때는‘생각의 전환’과 ‘덜 원망하고 더 포용하기’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떨쳐내고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들여야 한다.

◉ Lesson 18 성격이 운명을 결정한다

■ 성격 조절하기

성격은 현실에 대한 일관된 행동양식에서 표출되는 인격적 특징이다. 개인의 인품을 표현하는 성격은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성격마다 다른 행동양식과 사고방식을 가지며, 이로써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 우리는 후천적인 노력으로 더 좋은 성격을 가질 수도 있다. 성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0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성격적 결함을 찾아라. 전문적인 성격테스트나 성 격심리 관련 책을 통해....

0 성격 개선에 필요한 행동 지침을 만들고 실행하라.

0 주변인 중 성격 좋은 사람의 특징을 기록하라.

0 내 성격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기록하라

0 내 성격적 결함을 보충해 줄 사람과 친구가 되어라.

0 성격심리에 대한 공부를 하라.

■ 내 성격의 장점을 찾아라

19세기, 프라하의 가난한 유대인 가문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어릴 때부터 토끼처럼 온순하고 내성적이며 예민했다. 주변으로부터 남자답지 못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성장한 그는 항상 위축되고 주눅들어 지냈다. 그리고 홀로 구석에 숨어 언제 또 상처를 받을지 상상하며 불안에 떨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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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일반적으로 이런 아이는 성인이 되어도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하지만 아이는 커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위대한 문학가가 되었다. 이 아이는 바로 프란츠 카프카이다.

소심하고 겁 많은 남자아이는 어떻게 세계적인 문학가로 성장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카프카는 자신의 성격에 꼭 맞는 직업을 찾아냈을 뿐이다.

카프카는 자기만의 천국인 창작의 세계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현대문명의 부조리한 시스템과 왜곡된 사고방식, 무너진 인성을 철저히 분석하고 파헤쳐 인생과 운명에 관한 깊은 통찰과 반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소심하고 예민한 사람은 신중하고 생각이 깊기에 다른 영역에서 충분히 활용할 장점을 지닌다. 자기만의 세계에 잘 빠지는 사람은 예술 세계에서 독특한 견해를 주장할 수도 있다. 그리고 융통성이 부족하고 말수가 적은 사람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 좋은 습관으로 좋은 성격을 만들라

성격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매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 어딜 가든 환영받는다. 그렇다면 좋은 성격을 지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좋은 연설가 로빈 시걸은 말했다.

“성격은 그 사람의 모든 습관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즉 좋은 성격을 갖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피뢰침을 발명했고, 미국 독립전쟁에 참여했으며, ‘자유, 평등, 박애’사상이 담긴 독립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했다. 그는 정치가, 작가, 화가, 철학자였으며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라틴어를 독학한 언어 전문가였다.

프랭클린은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적과 피부색을 뛰어 넘는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79세의 고령에 이르러 장장 15페이지에 걸친 특수훈련법을 공개했는데 이것이 바로 그가 평생 이룬 성공과 행복의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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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힘은 외모나 나이가 아니라 내면에서 나온다. 좋은 성격을 가졌다면 어디를 가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부와 행운과 성공이 따라올 것이다.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지만 조금씩 자신의 성격적 결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성격을 훈련해 보자. 아름다운 인생이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 Lesson 19 나는 초인이 아니다

■ 고집 버리기

사람은 모두 완벽해 지기를 원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고집이 된다. 완벽을 추구하는 고집쟁이가 되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자

0 매일 아침 조깅하라. 건강한 육체와 정신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 며 완벽주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0 자신의 장단점을 작성하고 점수를 매겨라. 완벽주의자는 과도한 목표를 설정한 뒤 달성하지 못하면 자책하고 괴로워한다.

0 주말에 이불을 개지 말라. 평소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가 끔 자신을 내려놓아도 좋다.

0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기록하고 분석하라. 완벽주의자는 실패 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0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0 마감일을 정하라. 완벽주의자는 완벽해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낭 비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의 마감일을 정해놓는 것이 좋다.

■ 불완전한 자신을 인정하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자신이 불완전하다고 해서 하늘을 원망하거나 숨을 필요는 없다. 하늘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기 때문이다. 외모가 출중하지는 않지만 음악적 재능은 뛰어난가 하면, 목소리는 아름답지 않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진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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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완벽해 지려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한 귀퉁이가 잘려나간 동그라미가 있었다. 동그라미는 완벽해지고 싶어서 떨어져 나간 조각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불완전한 동그라미는 느리게 굴러 다녔기에 길가의 꽃을 구경하고 곤충과 대화를 나누며 따스한 햇볕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수많은 조각을 만나지만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것을 찾지 못하여 계속 세상을 헤맸다.

그러던 중 동그라미는 드디어 자신에게 딱 들어맞는 조각을 발견했다. 조각을 붙인 동그라미는 완벽해졌고 빠르게 굴러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길가의 꽃과 곤충은 거들떠보지 않게 되었다. 완벽한 동그라미는 불완전했던 시절과는 다른 세상에 살게 되었음을 깨달았다. 가던 길을 멈춘 동그라미는 조각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놓고 불완전한 상태로 돌아갔다.

거듭 말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다. 약점이나 결점을 슬퍼하거나 숨기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때로는 팔이 잘려나간 비너스처럼 불완전한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 세상은 어쩌면 불완전해야 비로소 완전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 애쓰지 말라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은 취임식에서 말했다.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변명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들은 제가 자리에서 물러나기만을 바랄 뿐이니까요. 저는 지금까지 제 실력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제가 옳았다는 게 밝혀진다면 반대 세력은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틀렸다고 밝혀지고 십일 후에 다시 옳았음이 입증된다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는 사람은 자신의 빛을 스스로 꺼뜨리는 것과 같다.

■ 불완전으로 완전을 추구하라

밝게 빛나는 보름달을 좋아하면 달의 어두운 부분과 보름달이 되기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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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모습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달콤한 과일을 좋아하면 쓰고 떫은 성장 과정까지 포용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좋을 때가 있으면 힘들 때도 있는 법이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으며 모두 결함을 가지고 있다. 그것을 최대한 완벽해 보이도록 노력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이 엄청난 집값과 막중한 스트레스, 상사의 질책, 동료와의 치열한 경쟁, 가정에서의 부담 등으로 원망하며 살아간다. 이것은 모두 지나친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스스로 족쇄를 씌운 결과다. 완벽해지고 싶다면 먼저 세상의 모든 일을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 Lesson 20 나 자신이 가장 두려운 존재다

■ 용감해지기

공포는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상태로, 자율성을 억제하고 삶의 즐거움을 감소시키며 성장을 방해한다. 따라서 우리는 공포의 굴레에서 벗어나 위기에 정면으로 맞설 용기를 키워야 한다.

0 번지 점프를 하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담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 한계를 극복하는 운동을 해 보는 것이 좋다.

0 익숙한 물건을 휴대하라. 익숙한 물건은 그 자체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주 므로 공포심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0 농구를 하거나 음악을 들어라. 운동, 산책, 음악 감상, 묵상 등으로 주의 력을 분산시킨다.

0 손발의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공포심을 줄일 수 있다.

0 복식 호흡을 하라. 생리적으로 복식 호흡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 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며 신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0 책을 많이 읽어라. 모르는 게 많으면 공포심도 커지고, 아는 게 많으면 공포심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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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을 믿고 공포심을 극복하라

공포는 사람의 의지와 생명을 파괴한다. 공포는 위장을 망가뜨리고, 정신적 육체적 활동을 감소시켜 건강을 위협한다. 공포는 사람의 희망을 빼앗고 패기를 꺾으며 심장쇠약을 일으키고 심지어 아무 일도 못하게 만든다.

공포심을 극복하려면 다른 사람의 도움에 기대지 말고 자신을 믿어야 한다. 위급한 순간에는 결국 자신의 힘과 의지로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공포를 극복하기란 쉽지 앉은 일이지만 모두 생각하기에 달렸다. 사실 사람들이 느끼는 공포와 걱정은 모두 머릿속으로 상상한 결과일 때가 많다. 따라서 공포심을 극복하려면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공포’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 두려움 없는 인생을 살아라

인생이 통조림이라면 공포심은 통조림 속의 식품과 같다. 통조림을 열어 공포심을 꺼낼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에게 두려움 없는 인생을 선물할 수 있다.

네 사람이 두 협곡을 잇는 다리를 건너려 했다. 수백 미터 높이에 설치된 다리는 발을 잘못 디디면 바로 추락할 정도로 위태로웠다. 넷 중 두 명은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었고, 나머지 두 명은 비장애인이었다. 그런데 네 명 중 셋은 무사히 다리를 건넜으나 비장애인 한 명은 물살이 세찬 급류 구간을 지나던 중 목숨을 잃고 말았다. 시각 장애인이 말했다.

“저는 앞이 보이지 않아서 산이 얼마나 험준한지 몰라요. 그저 편안히 밧줄을 잡고 건넜을 뿐이죠.”

청각장애인이 말했다.

“저는 귀가 안 들려서 물살의 거친 소리를 들을 수 없어요. 그래서 고요한 마음으로 다리를 건넜어요.”

다리를 안전하게 건넌 비장애인이 말했다.

“저는 제 마음 속의 다리를 건넜어요. 험준한 봉우리와 급류는 아무 상관이 없었지요. 단지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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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를 세워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하라

목표는 삶에 의미와 목적을 부여한다. 목표가 있어야 자신에 나아갈 방향과 해야 할 일을 정할 수 있다. 목표가 없으면 삶의 방향을 잃고 세월을 낭비하게 된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성공한 백만장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말했다.

“성공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성공을 제외한 나머지는 성공을 위한 주석에 불과하다.”

목표는 분명한 것이 좋다. 나폴레온 힐은 말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분명히 추구할 목표를 세우고 지혜와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한 걸음씩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성취감과 향상된 자신감을 느낄 것이다.”

목표는 자신의 가족에게 단기적 정기적 이익을 가져다준다. 목표는 열망이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무의식이다. 목표는 창의력을 자극하고 정신력을 키워준다. 추구하고자 하는 강렬한 목표가 생기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이다.

◉ Lesson 21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 행복해지기

행복은 감각의 일종으로 마음에서 뻗어 나오는 기분 좋은 감정이다. 행복은 재산, 사회적 지위, 권력과 관계없다. 진정한 행복을 이해하는 사람들 역시 이러한 것들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행복은 손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지 않다.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게 마련이다.

0 비오는 날 비를 맞아보아라. 마음이 초조하거나 불안하다면 비를 맞으며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 시작하자.

0 시계를 풀어 놓아라.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하루를 보내보자 여유가 생기 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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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웃어라. 인생은 거울과 같다. 울면 함께 울고, 웃 으면 함께 웃는다.

0 취침과 기상 시간을 정하고 이를 생활화 하라.

0 행복 일기를 써라.

0 날아가는 새를 감상하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때 가족이나 친구들과 영 화를 보거나 산책을 하며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공원 잔디밭에 누 워 흘러가는 구름과 날아가는 새를 감상해 보자.

■ 삶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우울한 날을 참고 견디면

믿어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향하고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은 찰나의 것, 지나갈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소중한 것이 되리니.

행복은 아름다운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큰 기쁨을 선사하지만, 고난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며 큰 고통을 가져다준다. 고난은 영혼을 깨워 고통 속에 밀어 넣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살아 있다는 긴장감을 느낀다. 수많은 고난과 역경은 인생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제공하고 행복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

사람들은 끊임없는 작은 좌절과 실패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달을 때, 큰 고난은 깊은 심연 속에 자취를 감출 것이다. 우리가 이런 인생의 진리를 깨닫는다면 세상을 더 넓은 가슴으로 포용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에서 다시 잃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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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라

무언가 바라는 게 있다면 먼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가 생기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목표가 없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많은 사람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과정은 소홀히 하고 결과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목표는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행복의 전부는 아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삶의 즐거움과 가치를 가져다 줄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 가장 단순한 삶을 살아라

근심에 가득 찬 한 청년이 뭐든지 다 안다는 현자를 찾아와 물었다.

“저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일이 생길 때마다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제대로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되면 뭘 선택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현자는 청년을 과수원으로 데려갔다.

“과수원에서 과일을 하나 가져오게.”

청년이 현자의 말을 듣자마자 과수원으로 가서 신중하게 나무를 골랐다. 그리고 나무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과일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과일을 고르지 못했다. 결국 빈 손으로 돌아온 청년은 울상이 되었다.

“죄송합니다. 과일이 너무 많아서...”

현자는 괜찮다는 뜻으로 고개를 저으며 정년의 발 밑에 떨어진 과일을 가리켰다.

“이 과일을 주게.”

청년이 과일을 주워 건넸고, 그것을 받아든 현자가 말했다.

“아주 고맙군.”

“하지만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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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과일을 내게 주지 않았는가?”

“이건 간단한 일이잖아요?”

“바로 그거지! 아주 간단하지! 나는 그저 자네에게 과일하나를 가져오라고 했지. 반드시 나무에 열린 과일을 가져오라고 한 적이 없네. 자네처럼 생각이 너무 많으면 괴로운 법이지. 단순한 일을 복잡하게 생각하니 고민만 되고 제대로 선택하지 못하는 거라네!”

불필요한 것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 쉽게 피곤하고 머리가 복잡해진다. 버리고 가벼워져야 여유롭게 아름다운 것들을 느낄 수 있다. 내 삶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줄 생각은 놔두고, 피곤하고 복잡하게 만들 생각은 과감히 내버리자. 정말 필요한 것만 남는 단순한 삶을 살 때 더 행복해질 것이다.

◉ Lesson 22 즐거움은 내 손 안에 있다.

■ 즐거운 마음가지기

즐거움이란 무엇인가? 사실 즐거움과 행복은 모두 자신의 생각, 태도, 선택에 달렸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꾼다면 언제든지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0 이웃에게 웃으며 인사하라. 따뜻한 미소로 인사하면 똑같은 미소가 돌아 올 것이다.

0 주말에 일주인 동안 불쾌했던 일들을 기록하고 쓰레기통에 버려라. 마음 속에 분노와 불평으로 가득한 사람은 즐거워질 수 없다.

0 매일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라.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우정을 쌓 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0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0 매일 재미있는 이야기나 유머집을 읽어라.

0 나 자신에게 선물하라. 열심히 산 자신에게 상으로 선물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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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온전히 사랑하라

소소한 일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만큼, 행복은 우리 마음에 달렸다.

‘진정한 즐거움은 돈이나 집, 차와 같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나온다.”

세상에 완벽한 인생은 없으며, 저마다 자기만의 아픔과 결함을 가지고 살아간다. 나 혼자 불행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요한 것은 불행을 바라보는 태도다. 운명을 혹은 자신을 원망 할 필요는 없다.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돌아보면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움이든 고통이든 기꺼이 받아들인다.

■ 나눔으로 진정한 기쁨을 누려라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보다 훨씬 즐겁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은 사랑을 받고 좋아하는 사람을 보며 더 큰 기쁨을 느낀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주는 사람은 받는 사람보다 훨씬 더 즐겁다. 즐거움과 행복은 서로 통한다. 타인에게 사랑을 주면 그 사람도 사랑으로 돌려줄 것이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낳는다.’

메아리가 뭔지 모르는 꼬마가 있었다. 꼬마는 넓은 광야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쳤다.

“야! 야!”

그러자 근처의 산 쪽에서 똑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꼬마가 “넌 누구냐!”라고 소리치자 또 어디선가 목소라가 들려왔다.

“이 바보야!”

“이 바보야!”

화가 난 꼬마는 산을 향해 욕을 퍼부었지만, 잠시 후에 자신도 욕을 들어야 했다. 화가 난 꼬마가 집에 가서 엄마에게 광야에서 있었던 일을 말했다. “네가 잘못해서 그렇단다. 처음부터 네가 공손하게 물었으면 상대도 공손하게 대답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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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엄마는 상황에 맞춰 아이에게 사람을 대하는 법을 가르쳤다.

◉ Lesson 23. 지금 나는 행복하다

■ 현재의 행복을 즐기기

‘지금’이란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 현재 있는 위치, 같이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는 말은 현재 하고 있는 일, 현재 있는 위치,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받아들이고 경험하라는 뜻이다.

0 가사가 쉬운 팝송을 들어라.

0 돋보기로 생활용품을 관찰하라.

0 오늘의 ‘To do list.'를 작성하라. 아침마다 작성하고 저녁에 확인한다. 0 한 주, 한 달, 일 년 계획을 모두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라.

0 하고 싶은 일의 의미를 적어보고 무의미한 일은 과감히 삭제하라.

0 시계를 보며 조용히 5분을 보내라. 시계를 보고 있으면 시곗바늘이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심박동이 빨라지는 게 느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시간이다. 바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가는 시간에도 시곗바늘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라.

■ 자유로운 마음으로 새 인생을 살아라

어느 날 아리따운 여자가 실연의 상처를 입고 남자 친구를 처음 만났던 공원에 찾아와 대성통곡을 했다. 상심한 그녀를 보고 많은 사람이 위로의 말을 건냈다. 하지만 사람들이 위로해줄수록 그녀는 더 서럽게 울었다. 여자는 왜 남자 친구가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 한 노인이 여자에게 왜 우는지를 묻고는 아무런 위로의 말도 없이 덤덤하게 말했다.

“처자는 그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잃었을 뿐이지만, 그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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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어. 처자보다 그 사람이 손실이 더 큰데 왜 원망하는 거지? 슬퍼해야 할 사람은 그 남자야!”

우리는 현재에 살고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한 번 지나간 과거는 절대 돌이킬 수 없다. 그러니 과거의 상처와 아픔에 빠져 있을 필요는 없다. 과거를 잊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고통을 계속 이야기 한다면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스럽게 만들 것이다.

잊어버린다는 것은 해탈이다. 또한 마음을 정화하는 것이고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다. 과거의 불필요한 일들을 떨쳐내고 잊어버릴 수 있을 때 새로운 미래, 새로운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

■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말라

우리는 하루 빨리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한다면 설령 실수를 완벽히 만회할 수는 없어도 양심을 회복할 수는 있다. 하지만 헛된 감상에 빠져 적절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실수를 했다면 반성을 통해 신속히 행동으로 실천하고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인 면으로 바꿔야 한다.

■ 나의 하루를 소중히 하라

스티브 잡스가 짧은 생애에 수많은 업적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루를 소중히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는 일곱 살 때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해도 오늘 하려고 했던 일을 하겠는가?’ 라는 문구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제게 그 질문을 했어요.”

어느 날 잡스는 대학 강의를 하러 갔다가 아름다운 금발의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강의가 끝나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그리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약속한 날, 잡스는 갑자기 비즈니스 회의가 잡혀 그녀를 두고 회사로 들어가야 했다. 그때 차를 타고 시동을 걸기 전에 잡스는 매일하던 그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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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하겠는가, 아니면 그녀와 데이트를 하겠는가?’

답은 의외로 빨리 나왔다. 잡스는 다시 차에서 내려 여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그 이후로도 헤어지지 않았어요.”

그때의 그 여자는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월 잡스다.

소중한 오늘을 함부로 낭비해서는 안 된다. 오늘을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과거에 미련을 두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고,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것이다.

나의 하루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어제의 일을 후회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오늘을 낭비하지도 말자. 매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져보자.

◉ Lesson 24 사랑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 사랑하기

사랑은 인간의 본능이자 힘의 원천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은 연인 사이, 친구 사이의 사랑처럼 좁은 의미의 것이 아니라 넓은 의미의 박애(博愛)를 가리킨다.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슴 깊은 곳에서 무한한 힘이 샘솟는다. 이 힘은 우리 몸의 각 세포로 전달되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0 부모님의 발을 씻겨드려라.

0 한 달에 한 번 물건을 정리하고 기부하라.

0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라.

0 동료를 생일 파티에 초대하라.

0 고무줄을 튕겨라. 손목에 고무줄을 두르고 튕겨서 고통을 느끼게 해보자. 그러면 통증을 느끼는 과정에서 이기심이 안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 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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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심을 버려라

지인 사이인 신도 두 명이 성지 순례를 떠났다. 각자 배낭을 짊어진 두 사람은 오랜 여행으로 다리도 아프고, 여독도 쌓였지만 성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절대 돌아갈 생각이 없었다.

두 사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길을 떠난 지 2주 정도 지났을 때 드디어 백발이 성성한 성자를 만났다. 성자는 먼 길도 마다치 않고 힘들게 걸어온 두 사람에게 감동했다.

“이렇게 찾아와줘서 감동했네. 하지만 나는 곧 자네들과 헤어져야 하네. 헤어지기 전에 내가 소원을 들어주지. 둘 중 첫 번째로 말 하는 사람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질 거야. 그리고 두 번째 사람은 첫 번째 사람이 빈 소원의 두 배로 이루어 줄 생각이네.”

성자의 말에 첫 번째 신도는 생각했다.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군! 빌고 싶은 소원은 있지만 절대 먼저 말할 수는 없어. 처음 소원을 비는 사람이 무조건 손해잖아. 절대 그럴 수 없지!’

두 번째 신도도 생각했다.

‘난 절대 처음으로 소원을 빌지 않을 거야. 저 친구가 나보다 두 배나 더 가져가는 꼴을 두고 볼 수는 없어!’

두 사람은 서로 먼저 소원을 빌라고 양보하다가 결국 한 사람이 화를 내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네는 정말 눈치가 없구먼. 왜 이렇게 내 말을 안 듣나? 자네가 계속 그렇게 버티면 자네 집 강아지 다리를 분질러버리겠네.”

그 말을 들은 신도는 안색을 바꾸며 소리쳤다.

“형님이 이렇게 인정사정 보지 않는다면, 저 역시 의리를 지킬 필요가 없겠네요!”

그는 독한 마음을 품고 성자에게 이렇게 소원을 빌었다.

“제 한 쪽 눈을 파주세요.”

그러자 바로 한쪽 눈이 없어졌고. 함께 온 다른 신도는 두 눈이 모두 없어지고 말았다. 성자는 두 사람에게 정말 뜻 깊은 선물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이기적인 마음은 ‘친구’를 ‘원수’로, 성자의 ‘축복’을 ‘저주’로 바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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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라

영국의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늘 편안한 시선과 웃는 얼굴을 보여주었다. 호킹이 세계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은 이유는 놀라운 지혜와 지식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그가 진정한 인생의 ‘투사’이기 때문이다.

하루는 연설을 마친 그에게 기자가 물었다.

“병마가 당신을 삼십 년간이나 휠체어에 묶어놓았는데 운명이라는 녀석에게 너무 많이 빼앗겼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호킹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손가락을 이용해 타자를 두드렸다. 그러자 대형 모니터에 그의 말이 전해졌다.

“제 손가락은 여전히 움직일 수 있고, 제 두뇌는 여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생 추구하고 싶은 꿈이 있고, 저를 사랑해주고,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처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언제나 사물의 아름다운 면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명예와 사회적인 지위는 물론이고 전 세계인의 사랑까지도 안겨줄 수 있다.

인생은 뜻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다. 감사할 줄 모르면 만족을 모르고 만족을 모르면 불평불만이 많아진다.

코닥 카메라를 발명한 조지 이스트먼은 매우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의 아버지가 일곱 살 때 세상을 떠나자 어머니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피곤한 삶을 이어갔다. 이스트먼은 어른이 되면 반드시 어머니를 호강시켜주겠노라 맹세했다. 열다섯 살 때부터 일을 시작한 그는 월급을 통째로 어머니께 주었다.

1898년, 이스트먼은 작고 귀여운 휴대용 카메라를 발명했다. 그는 카메라 이름을 짓던 중 어렸을 때 어머니 품속에서 옛이야기를 듣던 풍경을 떠올리며 어머니 이름의 첫 번째 알파벳인 'K'를 집어넣기로 했다. 그렇게‘K'를 앞뒤로 넣어 만든 ’Kodak'이라는 이름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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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필요한 순간 언제나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세상은 황폐해질 것이다. 감사는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한다.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끝 -

2020.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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