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巖漢詩窓(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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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世煥敎育長停年退任
權世煥敎育長停年退任 育英立志大功成 退任榮光不忘情 博學遺香千古赫 敎書餘韻萬秋聲 潔修講道淸廉老 輩養良材白髮生 在職獻身惟勉力 許多偉績使揚名 권세환교육장정년퇴임 육영에 뜻을 세워 크게 공을 이루었으니 퇴임의 영광에 정을 잊을 수 없네 박학인 유향이 만고에 빛나고 ..
2012.09.27 -
讚退庵金居翼先生義理精神
讚退庵金居翼先生義理精神 退翁麗末誕生時 天闢星占狷潔知 烈烈貞忠千古士 堂堂大節萬秋師 辭官志操嚴如抱 罔僕丹心伯似持 義理精神誰不歎 遺芳百世燦然垂 찬퇴암김거익선생의리정신 고려말에 퇴암선생께서 태어나실 하늘이 열려 의에 강하고 결백함을 알았네 열렬한 정충은 ..
2012.09.27 -
光陽地名一千七十一週年
光陽地名一千七十一週年 一千七一迓光陽 喜悅官民感慨長 製鐵工團要塞地 鋼板輸出達成場 全南發展笙篁勢 槿域隆興錦繡章 五大名侉爲國本 此由百世泰平康 광양지명일천칠십일주년 광양지명의 일천칠십일주년을 맞이하니 기뻐하는 관민의 감개가 길구나 제철을 하는 공단의 ..
2012.09.27 -
祝凰巖金光顯翁八旬
祝凰巖金光顯翁八旬 凰巖今迓八旬年 南極星明照牖光 高聳鳳山祥氣裡 長流洛水瑞雲邊 偕床琴瑟和聲溢 繞砌芝蘭滿福全 遠近賓朋皆賀席 施仁布德繼承筵 축황암김광현옹팔순 황암이 이제 팔순년을 맞이하니 남극성이 들창에 먼저 밝게 비추네 높이 솟은 봉황산의 상기속에 ..
2012.09.27 -
冬日卽事
冬日卽事 星移物換迓新明 冬日强風吹入城 北斗寒天片月過 東方冷地曙光迎 深山雪降千峰落 幽谷霜侵萬樹橫 外出保溫無限守 恒常老境必康成 동일즉사 성이물환으로 새해가 밝아옴을 맞이하려니 겨울 강풍이 불어 성안에 들어오네 북두한천에 조각달 지나가고 동방냉지에 서광을 ..
2012.09.27 -
辛卯年有感
辛卯年有感 有情辛卯送還時 如昨靑春一夢知 富貴由天方致可 貧窮在命乃能宜 當年榮辱停雲任 往事浮沈落月思 自適無爲誠反省 迎新所願太平期 신묘년유감 유정했던신묘년을 보내려 할 때 어제 같은 청춘이 한갖 꿈인 줄 알았네 부귀는 하늘로 말미암아 이루어짐이 가하고 빈궁은 운명..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