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喜冬景
2010. 4. 8. 11:37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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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喜冬景
冠山冬景月尤明
主屹頂頭太脈成
機道磨厓千古蹟
關門築石萬秋城
鳥啼瓦角飛無定
風打林梢寒有聲
物色燦然天惠地
儒生科路感多情
문희동경
관산의 겨울경치 달 빛이 더욱 밝고
주흘산 정두는 태백산맥 이루었네
깍아지른 벼랑길은 천고의 자취이고
돌 쌓은 관문은 만추의 성일세
새가 와각에서 우는 것은 앉을 곳이 없고
바람이 나무끝을 때리니 찬소리 나네
물색이 찬연한 천혜의 땅에
유생들의 과로가 감회가 많구나
<2005년 12월 1일 鳥嶺漢詩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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