避暑于尋凉
2012. 9. 21. 12:40ㆍ素巖漢詩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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避暑于尋凉
大地如爐避暑尋
炎天欲訪綠陰林
脫巾露脚方來事
揮扇圍棋現在心
幽壑烟霞忘夏積
蒼穹銀漢想秋深
山川若此人波裡
爽氣凉風墨客吟
피서우심량
대지가 화로불 같아 피서를 찾아
염천에 녹음 짙은 숲을 찾고자하네
탈건하여 다리를 노출시킴은 바야흐로 오는 일이고
부채 흔들고 바둑 두는 것이 현재의 마음일세
그윽한 골짜기 연하가 여름 쌓인 것 잊고
창궁에 은한이 깊은 가을을 생각하네
산천이 이와 같이 인파속에
상기하고 시원한 바람에 묵객이 한 수 읊어 보네
<2010년 7월 31일 鳥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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