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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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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要訣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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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고전이 답했다 -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 고명환 지음 0 매일 7만 명이 유튜브 강의를 찾아 듣고, 한 달에 20여 차례 전국 강연장에 서 독자들과 만나는 이 세대 최고의 강연자. 0 저자의 삶을 한층 밝고 건강한 쪽으로 이끈 것은 고전이었다. 수천 년의 경 험과 해답이 압축된 고전을 읽다 보면 선인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전을 읽고 사유하며 긍정적인 해답을 찾아내려 노력했다. 0 저서 등 ◎ 들어가며 : 사람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프랑스인이 가장 사랑하는 철학자이자 소설가 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는 자신의 스승인 장 그르니에의 대표작 의 서문에 이렇게 썼다. “이 책 속에서 정말로 다 말해 버린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중략) 그는 우리들 스스로 좋은 대로 해석하도록 ..
2024.10.18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정영욱 지음 0 주식회사 부크럼 대표, 출판사와 문화사업 0 저서 : , 등 40만 부 판매 0 스터디셀러 에세이 작가 ■ 펴내며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가도 뜬금없이 위태로운 날이 있다. 잘 붙잡고 있는 것 같다가도 마음이 벼랑 끝으로 추락하는 날이 있다. 잘 이어가고 있다가도 무언가 끊어진 것 같은 날이 있고, 잘 사랑하고 있다가도 혼자가 된 기분에 긴 새벽 외로움에 시달리기도 한다. 우린 이처럼 아무 일이 없더라도 문득, 부정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그런 위기의 때가 오면 나는 마음속으로 마법의 주문을 걸어본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라고 그러니까, 잘잘잘 될 거라고 말이다. 나는 말할 수 있다. 잘 안 되고 있더라도, 잘 될 것이라고..
2024.10.18 -
침묵을 배우는 시간
침묵을 배우는 시간 - 말이 넘쳐나는 세상 속, 더욱 빛을 발하는 침묵의 품격 -■ 코르넬리아 토프(Cornelia Topf) 지음 0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독일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0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메타토크’의 대표 0 정치경제학, 심리학, 음성학, 사회학 공부0 독일 유수한 기업에서 전문코치, 트레이너, 강연가로 활동 0 저서 : , 등■ 장혜경 옮김 0 연세대 독어 독문학과, 동 대학 박사과정0 독일 학술교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 전문 번역가로 활동 0 번역서 :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오노 요코, 변신 등 ■ 시작하며 우리는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이 넘쳐나고 있다. 방송마다 똑같은 뉴스..
2024.10.18 -
허 송 세 월
허 송 세 월■ 김훈 산문 0 1948 서울 출생0 장편소설 : 칼의 노래, 현의 노래, 남한산성, 하얼빈, 등 0 수상 :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대산문학상, 동리문학상 등 0 산문집 : 등■ 앞에 늙기의 즐거움 핸드폰에 부고(訃告)가 찍히면 죽음은 배달상품처럼 눈앞에 와 있다. 액정화면 속에서 죽음은 몇 줄의 정보로 변해 있다. 무한 공간을 날아온 이 정보는 발신과 수신 사이에 시차가 없다. 액정화면 속에서 죽음은 사물화되어 있고 사물화된 만큼 허구로 느껴지지만 죽음은 확실히 배달되어 있고, 조위금을 기다린다는 은행 계좌도 찍혀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의 관성적 질감은 희미한데, 죽은 뒤의 낯섦은 경험하지 않았어도 뚜렷하다. 부고를 받을 때마다 죽음은 이행해야만 할 일상의 과..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