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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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春望 춘망 봄에 바라보다(두보712~770)
春望 춘망 봄에 바라보다 杜甫(唐) 두보712~770 國破山河在 국파산하재 나라는 깨졌으나 산하는 여전하고 城春草木深 성춘초목심 성에 봄이 오니 초목이 무성하다 感時花?淚 감시화천루 시절을 생각하니 꽃을 봐도 눈물이 흐르고 恨別鳥驚心 한별조경심 이별이 한스러워 새 소리에도 놀란다 烽火連三月..
2009.03.13 -
[스크랩] 秋興 추흥 가을의 흥취 (두보 712∼770 )
秋興 추흥 가을의 흥취 杜甫(唐) 두보 712∼770 玉露凋傷楓樹林 옥로조상풍수림 玉같은 이슬에 숲속 단풍나뭇잎도 떨어지고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기소삼 어지러운 산과 골짝기의 기운이 쓸쓸함 가득하구나 江間波浪兼天湧 강간파랑겸천용 江의 파도와 물결은 하늘로 성하게 일고 塞上風雲接地陰 ..
2009.03.13 -
[스크랩] 春夜喜雨 춘야희우 봄 밤에 내리는 반가운 비(두보712~770)
春夜喜雨 춘야희우 봄 밤에 내리는 반가운 비 杜甫(唐) 두보712~770 好雨知時節 호우지시절 좋은 비 시절을 알아 當春乃發生 당춘내발생 봄이 되니 곧 내리기 시작한다 隨風潛入夜 수풍잠입야 바람 따라 밤에 몰래 스며들어 潤物細無聲 윤물세무성 소리없이 촉촉히 만물을 적신다 野徑雲俱黑 야경운구..
2009.03.13 -
[스크랩] 絶句 절구 (두보 712~770)
絶句 절구 杜甫(唐) 두보 712~770 江碧鳥逾白 강벽조유백 강이 푸르니 갈매기 더욱 희고 山靑花欲然 산청화욕연 산이 푸르니 꽃은 타는 듯 붉네 今春看又過 금춘간우과 올 봄도 타향에서 보내니 何日是歸年 하일시귀년 어느 날에나 고향에 돌아갈고
2009.03.13 -
[스크랩] 四時 사시 봄 여름 가을 겨울(도연명 365~427 )
四時 사시 봄 여름 가을 겨울 陶淵明 도연명 365~427 春水滿四澤 춘수만사택 봄 물은 연못에 가득하고 夏雲多奇峰 하운다기봉 여름 구름은 산봉우리들처럼 떠 있네 秋月揚明輝 추월양명휘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비추고 冬嶺秀孤松 동령수고송 겨울 산마루엔 큰 소나무 한 그루 서 있네.
2009.03.13 -
[스크랩] 山行 산행 산에 오르다 (두목 803~853)
山行 산행 산에 오르다 杜牧(唐) 두목 803~853 遠上寒山石徑斜 원상한산석경사 멀리 한산에 오르려니 돌길은 비스듬한데 白雲生處有人家 백운생처유인가 흰구름 이는 곳에 인가가 있네 停車坐愛風林晩 정거좌애풍림만 수레 멈추고 가만히 늦은 단풍을 즐기니 霜葉紅於二月花 상엽홍어이월화 서리 맞..
2009.03.13